오늘은 교사 정년퇴직 나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교사 정년퇴직 나이는 만 62세라고 되어있습니다. 교육공무원법으로 이렇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흔히 알고 있는 만 60세보다 더 많아서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교사냐에 따라 교사 정년퇴직 나이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일반 공무원과도 다르죠. 그럼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사 정년퇴직 나이 정리
만 62세이기도 하지만 교사 경우 명예퇴직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즉 20년 이상 근속을 하고 교사 정년퇴직 나이가 1년 이상 남은 경우에 명예퇴직 대상자가 됩니다. 명예퇴직을 하게 되면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로 명예퇴직을 신청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근로를 하지 않고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교사 정년퇴직 나이는 만 62세이지만 기간제 교사의 나이 제한은 만 65세입니다. 즉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정년퇴직 나이가 만 65세입니다. 조금은 아이러니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기간제 교사 정년퇴직 나이는 결국 65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우리는 흔히 교사를 초중고 교사에 대해서만 많이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이런 학교 교사들 뿐만 아니라 보육 교사도 동일한 교사입니다. 하지만 보육 교사 경우에는 공무원 법을 따르지는 않지만 공립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원장 선생님의 정년 나이 경우 만 65세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일반교사는 또 만 60세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기간제 교사와 비슷하게 보조교사는 만 65세까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정년 나이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잘모르겠지만 같은 교사라고 해서 정년이 모두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현재 국민연금을 받는 시기는 만 65세로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퇴직을 하게 되면 당장 돈을 벌지 못하게 때문에 불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한 부분을 국민연금으로 채울 수 있는 부분인데 시기가 적절하지 않으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올 7월에는 정년 나이를 65세까지 연장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면 저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년연장 65세 시행 시기)
어쨋든 현재 초고령화 시기가 되면 고령자가 많아지고 그때에는 다시 정년 연장에 대해서 검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상당히 먼 미래의 일 같기도 합니다.
교장 정년 나이는 다를까?
흔히 교장이 된다면 정년없이 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장도 교사입니다. 이에 따라 평교사, 교감, 교장 할 것 없이 모두 정년 나이는 만 62세입니다. 과거 학창 시절을 생각하면 교장의 나이가 엄청 많은 것처럼 느껴졌지만 사실상 정년퇴직 나이가 아직 지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교사의 장점은 일반공무원보다 정년이 조금 더 길다는 것이 장점이며 명예퇴직도 가능한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자녀분들에게 혹여 교사에 대한 정보를 주실 땐 공무원과 정년이 다르다는 것을 언급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교육공무원인 교사에 대한 정년 나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반 공무원 대비 2년 정도 더 길고 명예퇴직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교육 공무원에 뜻이 있다면 지원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교장이라고 해서 더욱더 정년이 길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육교사 경우 원장이라면 평교사보다는 정년이 더 길다는 점 알고 계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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